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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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이정재, 이상형 언급 그만하라더라" (전참시)[종합]

기사입력 2021.05.16 01:15 / 기사수정 2021.05.16 07:4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홍석천이 이정재와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홍석천과 홍석천 매니저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홍석천은 영상이 공개되기 전 "홍석천 하면 톱 게이라는 이미지가 있지 않냐. 면접을 볼 때 대중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라며 매니저의 외모를 보고 채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홍석천은 전 매니저를 언급했고, "아이돌 출신 동생이다. '전참시'에서 그 친구가 매니저인 줄 알고 전화가 왔다. 제 매니저를 직접 보시면 '귀여움이란 이런 것이다'라고 할 거다"라며 덧붙였다.

이후 홍석천 매니저가 등장했고, 그는 출근 전 헬스장에서 운동했다. 홍석천 매니저는 "석천 형과 (일을) 한 지 한 달 정도 됐다. 웨이트를 좋아해서 일 가기 전에 두 시간씩 운동을 하고 간다"라며 털어놨다.

더 나아가 홍석천 매니저는 "형이 매니저 일을 하고 있다. 나르샤 누나 매니저인데 석천 형이 나르샤 누나와 공연을 하는데 석천 형이 매니저를 구한다는 말을 듣고 저에게 연락을 줬다. 좋은 기회인 것 같아서 일을 하게 됐다"라며 설명했다.

홍석천 매니저는 "석천 형 캐릭터가 있다 보니까 신기해하기도 하고 걱정도 많이 한다. 형의 이미지가 다른 사람들한테 어떻게 보일지 모르겠는데 안전한 형이고 안전한 오빠이기 때문에 사람들의 시선을 바꾸기 위해 나왔다"라며 출연 계기를 공개했다.

특히 홍석천 매니저는 운동을 마치고 홍석천의 집으로 향했다. 홍석천의 집은 깔끔한 인테리어로 눈길을 끌었고, 홍석천은 매니저를 위해 요리를 시작했다. 홍석천 매니저는 "시간상 밥을 못 먹은 걸 아니까 제 끼니를 차려주려고 많이 신경을 쓰신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홍석천은 홍석천 매니저가 쌀국수를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며 흐뭇해했다.

또 홍석천은 "개인 식당을 차릴까. 남자들만 오게 하는 거다. 네가 앞에서 형 스타일만 받아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 과정에서 홍석천 매니저는 "소문이 진짜냐. (송승헌이) 이상형이라는 게"라며 궁금해했다.

홍석천은 "아니다. 승헌이가 너무 친하니까. 어렸을 때부터 방송을 같이 하지 않았냐. 기자님들이 너무 물어보더라. 그다음부터 '이정재요'라고 했다. 이정재가 날 보더니 '그만하세요'라고 했다. '죄송합니다'라고 하고 끝났다"라며 일화를 밝혔다.

홍석천 매니저는 "다음에는 누구냐"라며 기대했고, 홍석천은 "양세형이다. 귀엽지 않냐. '세형아 한 뚝배기 하실래요?'"라며 영상 편지를 띄웠다.

그뿐만 아니라 홍석천 매니저와 나르샤 매니저는 마지막 공연을 기념하기 위해 스태프들에게 쿠키를 선물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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