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석, 1인시위…'역발상 돋보여'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이우람 기자] 배우 오만석이 자신의 연극을 보지 말라는 1인 시위를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

오만석은 15일 오후 서울 대학로에서 '연극 트루웨스트 보지마!!'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몸에 걸고 시위를 벌였다.

연극 관계자는 "오만석의 시위는 작품 홍보를 위한 이벤트였다"면서 "오만석이 나타나자 추운 날씨 속에서도 시민들이 모여들기 시작하며 환호를 보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오만석의 독특한 시위로 눈길을 끈 연극 '트루웨스트'는 시리즈물 '무대가 좋다'의 네 번째 작품이며, 오만석은 극중 자유분방한 성격의 캐릭터 '리'로 출연한다.

[사진 ⓒ 악어컴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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