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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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든든 오른!' 젠지, 초반부터 리드하며 '1세트 승리' [LCK 플옵]

기사입력 2021.04.04 18:00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젠지가 초반부터 압도하며 1세트를 가져갔다.

4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021 LCK 스프링 스플릿' 플레이오프 2라운드 젠지 대 T1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젠지는 '라스칼' 김광희, '클리드' 김태민, '비디디' 곽보성, '룰러' 박재혁, '라이프' 김정민이 나온다. T1은 '칸나' 김창동, '커즈' 문우찬, '페이커' 이상혁, '테디' 박진성, '케리아' 류민석이 선발로 등장했다.

1세트에서 젠지는 레드진영을 T1은 블루진영을 선택했다. T1은 그라가스, 올라프, 빅토르, 테디, 쓰레쉬를 픽했다. 젠지는 오른, 우디르, 오리아나, 징크스, 탐켄치를 골랐다.

3분 클리드는 봇 갱킹을 시도, 테디를 잡아냈다. 6분 젠지는 첫 바다용을 손쉽게 챙겼다. 8분 커즈는 첫 전령을 노렸고 이를 젠지가 덮쳤다. 결국 전령은 젠지가 가져갔다.

12분 두 번째 바람용 타임, 젠지가 먼저 뭉치면서 용을 차지했다. 16분 젠지는 끝내 미드 1차를 날렸다. 젠지는 초반 기세를 잡았다.

17분 세 번째 대지용이 나왔다. 양 팀 모두 용에 집중했고 용은 젠지가 가져가며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반면 T1은 봇 2차까지 밀었다.

23분 영혼이 걸린 네 번째 대지용이 출현했다. T1이 용은 물론 미드 1차까지 밀어냈다. 28분 양 팀은 용을 앞두고 용 근처 시야 장악에 나섰다. 

29분 젠지는 영혼이 걸린 용을 T1은 바론을 쳤지만 칸나, 커즈와 테디가 잡혔다. 31분 젠지는 대지용 영혼을 활용, 봇 2차까지 파괴했다. 

35분 장로 드래곤이 나온 가운데 양 팀 모두 치열한 눈치 싸움이 열렸고 젠지의 강력한 포킹에 T1이 물러났고 젠지가 장로는 물론 바론까지 차지했다.

37분 젠지는 탑으로 밀어붙였고 억제기부터 쌍둥이까지 파괴하며 그대로 게임을 끝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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