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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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식의 펜타킬!' DRX, 드디어 세트 연패 끝…'승리까지 한 걸음' [LCK]

기사입력 2021.03.28 21:15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DRX가 드디어 세트 연패를 끝냈다.

28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021 LCK 스프링 스플릿' 10주차 리브샌박 대 DRX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DRX는 '킹겐' 황성훈, '표식' 홍창현, '솔카' 송수형, '바오' 정현우, '베카' 손민우가 선발로 등장했고 리브 샌박은 '서밋' 박우태, '크로코' 김동범, '페이트' 유수혁, '프린스' 이채환, '에포트' 이상호가 출전했다.

2세트에서 DRX는 제이스, 헤카림, 조이, 자야, 레오나를 골랐고 리브 샌박은 나르, 올라프, 트페, 카이사, 알리스타를 픽했다.

3분 봇에서 2대 2 전투가 열렸고 원딜끼리 교환됐다. 8분 DRX는 탑 갱킹을 시도하며 서밋을 잡았고 추가로 전령까지 챙겼다. 

12분 DRX는 탑에 전령을 풀며 타워 압박과 함께 다이브를 설계했다. 이때 페이트가 탑으로 넘어오면서 오히려 표식이 죽었다. 하지만 킹겐은 체력 없는 서밋을 잡아냈다.

18분 DRX는 전 라인 주도권으로 미드 1차를 날렸다. 19분 탑에서 열린 한타에서 DRX가 대승을 거두며 3킬을 기록했다.

20분 리브 샌박은 타워를 치던 킹겐을 캐치, 킬을 만들었다. 21분 DRX는 세 번째 대지용을 차지했다. 22분 DRX는 서밋을 터트리며 미드 2차를 날렸다.

23분 DRX는 바론을 치면서 이니시를 열었지만 리브 샌박의 완벽 대처로 오히려 대패했다. 결국 바론의 주인은 리브 샌박이 됐다.

26분 네 번째 대지용을 두고 한타가 열렸고 표식이 펜타킬을 올리면서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29분 DRX는 미드로 밀어붙이며 프린스를 잡았고 억제기까지 파괴했다. 그대로 밀어붙이며 게임을 끝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L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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