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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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브의 절묘한 요네픽!' KT, 1세트 복수 성공…'승부는 원점' [LCK]

기사입력 2021.03.25 21:02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KT가 2세트를 잡아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25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021 LCK 스프링 스플릿' 10주차 KT와 농심의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농심은 '리치' 이재원, '피넛' 한왕호, '베이' 박준병, '덕담' 서대길, '켈린' 김형규가 출전했고 KT는 '도란' 최현준, '기드온' 김민성, '도브' 김재연, '노아' 오현택, '쭈스' 장준수가 등장했다.

2세트에서 농심은 사이온, 니달리, 아지르, 트리스타나, 렐을 골랐다. KT는 아트록스, 릴리야, 요네, 이즈리얼, 알리스타를 픽했다.

4분 봇에서 합류 싸움이 열렸고 KT가 켈린과 베이를 잡으며 큰 이득을 봤다. 8분 KT는 첫 전령을 쉽게 획득했다. 

11분 KT가 첫 번째 바람용을 차지했다. 이어 KT는 봇 다이브를 설계하며 덕담과 켈린까지 잡아냈다. 추가로 봇에 전령을 풀며 1차를 날렸다.

13분 농심은 뭉치면서 도란을 끊었고 봇 1차를 압박했다. 16분 KT는 탑 1차까지 파괴하며 손쉽게 두 번째 전령도 가져갔다.

16분 KT는 미드에 전령을 사용, 1차를 밀어냈고 두 번째 대지용까지 챙겼다. 18분 KT는 탑에서 덕담을 잡았다. 

21분 세 번째 화염용이 나왔고 농심의 포킹의 힘으로 먼저 밀어냈지만 KT의 화력이 폭발하면서 용은 물론 한타까지 KT가 차지했다.

24분 농심은 잘 큰 노아를 끊어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피넛도 당하고 말았다. 바론 버프까지 두른 KT는 미드 억제기까지 파괴했다.

26분 농심은 집요하게 도브를 노렸지만 결국 실패, 노아가 쿼드라킬을 달성하며 게임을 마무리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L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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