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8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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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너드커넥션 “‘싱어게인’ 덕분에 동기부여 확실히 됐다” (인터뷰①)

기사입력 2021.03.24 12:10 / 기사수정 2021.03.24 10:36



최근 tvX는 밴드 너드커넥션과 단독으로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JTBC ‘싱어게인’의 인기와 함께 주목받은 서영주가 속한 그룹 너드커넥션이 24일 싱글 ‘걸어갈래요’를 발매했다.

‘너드커넥션’은 보컬 서영주의 ‘싱어게인’ 출연 회차 방송 종료와 함께 새 싱글 ‘진눈깨비(Time Falling)’를 발매하며 인기가 눈에 띄게 높아졌다.


<이번 인터뷰에는 아주 귀하고 특별한 손님인 ‘아기 고양이님’이 함께 했다>

유튜브 채널 ‘배민라이브’에서 공개한 ‘좋은 밤 좋은 꿈’의 영상이 43만 뷰를 기록하는가 하면, ‘2021 경록절 in the House’에서 선우정아, 잔나비 등과 함께 라인업에 오르는 등 대중의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결과였다.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너드커넥션은 90년대 브리티시 록에서 영향을 받은 사운드와 계속해서 곱씹게 만드는 아름다운 가사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 싱글 ‘걸어갈래요’ 역시 응원의 목소리를 담아낸 서정적인 가사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음원유통사 뮤직카로마 측은 “'어지러운 세상, 따뜻한 음악'이라는 표어 아래 음악의 순역할을 충실하게 해내온 ‘너드커넥션’의 다음 행보에 기대를 걸어봐도 좋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세계최초 냥냥펀치의 가호와 함께 한 뮤지션 인터뷰>

‘싱어게인’ 종료 이후 활발하게 활동한 그들. 너드커넥션은 최근 어떻게 지냈느냐는 질문에 “싱어게인 끝나고 방송 때문에 못했던 음원도 발매하고 뮤직비디오도 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올해 안에 정규앨범 낼 계획이라 매일 만나면서 회의하고 음악 작업 중이다. 콘서트도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

너드커넥션은 “‘싱어게인’ 방송 이후, 그 방송 계기로 ‘열심히 해야겠다’라는 동기 부여가 됐다. 결과물을 빨리 내서 우리를 알게 된 사람들에게 우리 음악세계를 널리 알리고 싶다”라는 포부를 드러냈다.



이번 신곡에 대해 그들은 “담담한 이야기들을 담아보고자 했다”면서 “차안에서 오고갔던 이야기들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는 비하인드를 소개했다.

그들은 “온전히 꿈을 향해 달려가는 일이 쉽지가 않지만, '자기가 하고 싶은 일에 대해 의지를 가지자', '우리는 뚝심 있게 해나가 보자'라는 의지가 담긴 곡”이라며 노래에 담긴 메시지를 설명했다.

이어서 너드커넥션은 “남녀노소 모두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중시하는 시대 아닌가. 리스너 분들이 이 노래로 위로를 받는다면 좋을 것 같다”라는 소망을 전했다.

‘싱어게인’ 방송 당일에 신곡 ‘진눈깨비’를 이미 발매한 바 있는 너드커넥션. 신곡이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에서 바로 또 신곡을 발매한 것이라 힘들지 않았을까.

리더 최승원은 “사실 ‘진눈깨비’는 이미 70%는 녹음이 끝난 상태였다. 보컬 트랙, 드럼 정도만 추가해서 낸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서 “이번 음원은 그동안 했던 거와 다른 스타일이라 재밌어서 힘들지 않았다”라며 연달아 곡을 발매하는 것이 그리 힘들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번 인터뷰에서 너드커넥션은 올해 곡을 많이 내고 싶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들은 “쌓아둔 음원이 그리 많지 않다 보니 음원을 빨리빨리 내는 게 우리한테도 도움이 되고 팬분들에게도 좋을 거 같다”라며 “확실하지는 않지만, 정규도 준비하면서 2개월에 한 번씩 싱글도 발표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는 어쨌든 음원을 많이 내자는 주의다”라고 강조했다.

노래가 완성됐을 때 멤버들 기분은 어땠을까.

멤버 박재현은 “보컬 녹음할 때 못 가서 1차 믹스파일이 나왔을 때 노래를 들어봤다. 근데 완성된 건 아니지만 울컥했다”라고 당시 감상에 대해 회상했다.

그는 “제가 울컥했던 것처럼 다른 대중들도 울컥하고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멤버 신연태는 “이번 노래 녹음 자체는 수월했다. 지금까지 했던 사운드와는 다른 스타일의 노래인데, 새로운 형식의 곡이어서 음원을 들으면서도 생소하고 신기하다”라며 노래가 신선하다는 감상을 내놨다.

(인터뷰②에서 계속)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너드커넥션-뮤직카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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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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