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 전소니X기도훈, 설레는 책방 첫 만남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티빙 오리지널 ‘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 전소니와 기도훈이 ‘얼굴 없는 작가’와 ‘운명을 쓰는 신’의 설렘 유발 첫 만남을 선보였다.

오는 26일 오후 4시 티빙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오리지널 ‘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이하 ‘당운쓰’)는 인간의 운명을 쓰는 ‘신’ 신호윤(기도훈)이 세기의 로맨스를 완성하기 위해 막장 드라마를 쓰는 ‘작가’ 고체경(전소니)의 습작을 표절해 명부를 작성하면서 벌어지는 ‘운명 기록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전소니는 ‘당운쓰’에서 비밀리에 활동하는 ‘막장 드라마계의 라이징 스타’ 고체경 역, 기도훈은 완벽한 서사를 꿈꾸며 인간의 운명을 써 내려가는 ‘운명의 신’ 신호윤 역으로 분해 이전에 본적 없던 신선한 로맨스를 예고한다.

이와 관련 전소니와 기도훈의 ‘낭만적인 첫 만남’이 포착돼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극중 고체경이 흐뭇한 미소로 책을 집어 드는 순간, 어디선가 나타난 신호윤과 마주치게 된 것. 처음 만난 신호윤을 보고 놀란 고체경과 달리, 고체경을 빤히 응시하는 신호윤의 모습이 대비되어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한 기색을 보이는 고체경과 이런 고체경을 두고 위풍당당 발걸음을 옮기는 신호윤의 모습이 펼쳐지면서, 첫 만남 이후로 전개될 ‘인간’ 고체경과 ‘신’ 신호윤의 이야기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그런가 하면 전소니와 기도훈은 항상 꼼꼼하게 대본을 분석하고, 촬영 직전까지 연기 호흡을 맞춰보며 해당 장면을 완벽하게 완성해내 작품에 대한 기대치를 상승시켰다. 그리고 두 사람은 슛 소리 시작과 함께 캐릭터에 철저하게 몰입하는 모습으로 극찬을 받았다. 제작진은 “전소니와 기도훈이 열정적인 자세로 서로 의견을 주고받으며 매 장면을 완성도 있게 만들어내고 있다. 쉽게 예상할 수 없는 색다른 서사를 담아낼 ‘당운쓰’를 기다려달라”고 전했다.

한편 ‘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는 ‘인현왕후의 남자’, ‘나인 : 아홉 번의 시간여행’ 김병수 감독과 ‘마이 프린세스’ 은선우 작가가 첫 호흡을 맞추고, 여기에 김은숙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제작사 화앤담픽처스가 제작을 맡아,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26일 오후 4시 티빙에서 전편 단독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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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