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모든 순간은 특별하다'…'해길랍', 3월 31일 개봉 확정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해길랍'(감독 채밀결)이 3월 31일 개봉을 확정하고 첫사랑과의 설렘 가득한 모든 순간을 담은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해길랍'은 가슴 뛰는 첫사랑 탕셩과 완팅이 충격적인 사고로 이별하게 되고, 몇 년 후 탕셩 앞에 낯선 익숙함을 가진 류팅이 나타나며 벌어지는 특별한 로맨스.

공개된 '해길랍'의 2차 포스터는 서로에게 첫눈에 반한 탕셩(허광한분)과 완팅(요애녕)의 풋풋한 모습부터 소년소녀미를 벗어던지고 어른미 물씬 풍기는 모습까지, 서로 다른 매력의 2종 포스터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10대 시절을 담은 첫 번째 포스터는 가슴 떨리는 첫 연애를 시작한 탕셩과 완팅의 핑크빛 무드로 설렘을 더한다. 

보는 것만으로도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첫 데이트, 그리고 수줍은 첫 키스까지 '해길랍'은 매년 봄, 잠들어있던 연애 세포를 깨어주는 대만 로맨스의 벚꽃 감성을 자극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두 번째 포스터는 한층 더 깊어진 감성으로 시선을 모은다. 특히 아름다운 두 사람의 모습 위로 배경에 쓰인 'XX XY' 문구가 이들에게 펼쳐질 특별한 로맨스에 대한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또 전작에서는 볼 수 없었던 허광한의 매력을 예고하며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기대하게 한다. 

여기에 '네가 어떤 모습이든 널 사랑해'라는 로맨틱한 카피는 '해길랍'을 향한 궁금증을 더한다.

'해길랍'은 3월 3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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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