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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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복귀' 네이마르, 바르사 전 교체 출장 전망...메시 만난다

기사입력 2021.03.09 14:00 / 기사수정 2021.03.09 13:27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네이마르가 리오넬 메시와 만날 전망이다.

PSG는 11일(한국시각) 다가오는 2020/21시즌 UEFA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바르셀로나와 맞대결을 펼친다. 

캄프누에서 열린 1차전 원정 경기에서 PSG는 킬리앙 음바페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바르셀로나는 4-1로 대파해 여유있게 2차전을 준비할 수 있는 상황인 가운데 네이마르의 복귀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쿠프 드 프랑스 64강전 캉과의 경기에서 내전근 부상을 당한 네이마르는 한 달 가량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지난 바르셀로나 원정 경기에도 참여하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네이마르는 PSG 훈련에 복귀해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고 바르셀로나와 2차전 맞대결에서 복귀전을 준비한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PSG가 바르셀로나와 2차전 출전 명단에 네이마르를 포함시켰다고 보도했다. 

PSG 역시 지난 2일 메디컬 리포트를 통해 "네이마르는 꾸준히 재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개인 훈련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주말까지 팀 훈련에 복귀하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네이마르는 팀 훈련에 복귀한 건 물론 따로 산소치료를 받으며 빠른 경기 출장을 위해 스스로 노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매체는 이어 "네이마르의 회복 시간이 짧지만 선발 대신 교체로 바르셀로나 전을 소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현재 PSG가 4-1로 바르셀로나에 앞서 있는 상황에서 후반까지 바르셀로나가 PSG를 추격하지 못할 경우 회복 차원에서 네이마르를 출장시킬 가능성이 있다.

UEFA 공식 홈페이지는 비록 네이마르의 부상 때문에 출장이 의심스러운 상황이라고 전했지만 네이마르를 출전명단에 포함시켰다.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 전에 나서게 될 경우 지난 2017/18 시즌 PSG로 이적한 이후 처응으로 바르셀로나, 그리고 자신과 함께 했던 리오넬 메시를 상대하게 된다. 

한편 현재 PSG는 모이세 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상황이다. 킨의 대체자로는 마우로 이카르디가 선발 출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네이마르를 대신해 앙헬 디 마리아가 선발로 나설 전망이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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