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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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식 전 LG 코치, 독립야구단 성남 맥파이어스 감독 취임

기사입력 2021.02.16 12:42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전 LG 트윈스 신경식 코치가 성남시 독립야구단 맥파이어스 사령탑에 올랐다.

신경식 감독은 1982년 프로야구 원년 멤버로 1983년 올스타 최다득표와 함께 MVP로 선정되는 등 1루수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1995년 은퇴 후에는 쌍방울 레이더스와 두산베어스 코치를 거쳐 2013시즌부터 2020시즌까지 LG 트윈스의 1군 및 2군 타격코치를 맡아 선수 육성에 주력했다.

2021년 3월 팀에 합류하는 신경식 감독은 사령탑 제의를 받고 "독립리그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기로 했다, 독립야구단 선수들의 꿈을 함께 나누며, 그 꿈을 위해 작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꼭 전수 하고 싶다"고 말했다.

2019년 창단한 성남 맥파이어스 야구단은 신경식 감독의 취임과 함께 국내 최고의 코치진이 구성될 예정이다. 성남시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성남시 야구협회 전용구장에서 훈련하고, 선수단을  A등급~E등급으로 구성해 훈련비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성남 맥파이어스 독립야구단은 을지대학교 평생교육원과의 협약을 통해 운동과 학위(학업)을 같이하는 프로그램을 선수단에게 제공하고, 전문자격증 취득과 함께 스포츠전문 트레이너 양성을 목표로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LG 트윈스 제공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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