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주리, 은퇴 후 미국 갔다 돌아온 이유 "'립스틱 짙게 바르고' 히트 쳐서"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가수 임주리가 '립스틱 짙게 바르고'의 비하인드를 전했다.

10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전국민 애창곡 '립스틱 짙게 바르고'의 주인공, 가수 임주리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이날 임주리는 "퍼펙트 라이프는 어떤지 보려고 나왔다. 저도 퍼펙트 라이프를 추구한다"며 센스 있는 인사를 전했다.

임주리는 드라마 '엄마의 바다'에서 배우 김혜자가 부르면서 발매 6년 만에 역주행했던 노래 '립스틱 짙게 바르고'에 대해 "히트가 빨리 안 되니까 나는 다른 삶을 살아볼까? 노래는 안 맞나? 싶어서 모든 걸 정리하고 미국으로 건너갔는데 '립스틱 짙게 바르고'가 히트하면서 절 다시 오게 만들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임주리는 간호학과 출신이라고 전하며 "우리 아들과 둘이 산다. 저의 건강 관리법을 검증 받고 싶다"고 밝혀 기대감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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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