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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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한 도란-유칼' KT, 2대1로 아프리카 제압…'시즌 4승 달성' [LCK]

기사입력 2021.02.06 22:12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KT가 후반 집중력을 폭발시키며 아프리카를 잡았다.

6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021 LCK 스프링 스플릿' 1라운드 4주차 KT 대 아프리카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KT는 '도란' 최현준, '보니' 이광수, '도브' 김재연, '하이브리드' 이우진, '쭈스' 장준수가 선발로 나왔고 아프리카는 '기인' 김기인, '드레드' 이진혁, '플라이' 송용준, '뱅' 배준식, '리헨즈' 손시우가 등장한다.

3세트에서 KT는 이렐리아, 릴리야, 빅토르, 사미라, 렐을 골랐다. 아프리카는 나르, 니달리, 세트, 카이사, 알리스타를 픽했다. 

초반 미드, 정글 싸움이 치열하게 펼쳐졌다. 4분 탑, 정글에서 전투가 열렸다. 도란이 무리한 다이브로 기인에게 당했고 블랭크 역시 카정을 하다 죽고 말았다.

5분 기인과 드레드는 도란을 또 한 번 노렸고 제대로 킬을 만들었다. 8분 KT의 반격이 이어졌다. 아프리카는 탑 다이브를 시도, 도란과 블랭크가 활약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10분 리헨즈가 탑에 들리면서 도란을 끊어냈다. 이어 전령을 두고 한타가 열렸고 기인과 유칼이 교환됐다. 전령의 주인이 정해지지 않은 가운데 다시 싸움이 시작됐고 KT가 플라이와 리헨즈를 잡으며 전령도 가져갔다.

13분 아프리카는 미드로 뭉치면서 유칼을 잡았다. 동시에 KT는 봇에 전령을 풀며 1차를 날렸다. 이후 쭈스는 용 근처에서 점멸 없는 뱅을 포착, 킬을 내며 대지용을 차지했다.

18분 탑에서 5대 5 합류 싸움이 펼쳐졌고 기인이 트리플킬을 만들면서 대승, 두 번째 전령을 가져갔다.  

23분 아프리카는 바론 트라이를 시도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25분 플라이가 적 블루 진영으로 침투, 쭈스를 먼저 녹였지만 도란과 유칼이 딜량을 폭발시키며 오히려 전투 승리를 거뒀다.

26분 KT는 끝내 바론까지 획득했다. 31분 봇에서 기인과 도란의 싸움이 열렸고 유칼과 뱅이 합류한 가운데 유칼이 기인을 잡아냈다.

33분 아프리카는 두 번째 바론을 먼저 쳤고 이를 KT가 덮쳤다. KT는 기인과 뱅을 잡으면서 두 번째 바론도 먹었다. 35분 KT는 미드, 봇 2차 타워를 파괴했다. 

40분 중요한 세 번째 바론이 출현했다. 바론 앞에서 열린 한타, KT가 조합 파워를 증명하며 에이스를 기록, 게임을 끝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LCK 캡처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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