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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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흠잡을 데 없는 경기력으로 아프리카에 1세트 선취 [LCK]

기사입력 2021.02.04 17:40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한화생명이 아프리카에 1세트를 가져왔다.

4일 오후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한화생명e스포츠와 아프리카 프릭스의 맞대결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블루 진영의 한화생명 이스포츠는 세라핀, 그레이브즈, 나르, 사일러스, 퀸을 밴하고 레넥톤, 올라프, 빅토르, 자야, 렐을 골랐다.

이에 맞서는 아프리카는 탈리야, 판테온, 아펠리오스, 요네, 아지르를 자르고 오른, 릴리아, 오리아나, 카이사, 알리스타를 픽했다.

양 팀은 정글러의 정글링에 초점을 맞춰 경기 초반을 풀어나갔다. 라이너들은 자신들의 정글러를 지원해 바위게 싸움과 카운터 정글 심리전을 펼쳤다. 한화생명은 탑에서 선취점을 따내며 전령까지 획득했지만 아프리카는 첫 드래곤을 획득하며 반격을 날렸다.

한화생명은 '모건'의 레넥톤이 '기인'의 오른을 솔로킬로 잡아냈고 이후 탑라인 주도권을 잡아나갔다. 바텀에서도 '뷔스타'의 렐이 기습적인 이니시에이팅으로 '플라이'의 오리아나까지 잡아내며 한화생명이 확실하게 분위기를 잡았다.

스노우볼을 굴려나간 한화생명은 글로벌 골드 격차를 5천 넘게 벌렸으며 오브젝트와 타워까지 별다른 어려움없이 획득했다. 아프리카는 상대에게 주요 오브젝트를 내주는 대신 싸움을 회피했다.

한화생명은 상대가 주춤하는 틈을 보이자 속도를 올려 상대를 잡아냈고 바론 버프와 드래곤 3스택까지 쌓아냈다. 한화생명은 바론 버프를 이용해 2억제기를 파괴했고 냉정한 경기 운영으로 31분만에 넥서르를 파괴하며 1세트를 가져왔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LCK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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