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담원기아 2위 젠지 3위 한화' 2021 LCK 스프링 3주차 순위…아직까지 팽팽 [LCK]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2021 LCK 스프링 3주차가 끝난 가운데 아직까지 순위 경쟁이 팽팽하다.

지난달 27일 한화생명 대 프레딧부터 지난달 31일 농심 대 KT 경기까지. LCK 스프링 스플릿 1라운드 3주차 일정이 모두 종료됐다.

3주차에서 담원은 주춤했던 경기력을 끌어올리며 상위권 경쟁 중인 젠지와 한화생명을 모두 격파했으며, 3연패를 끊었던 T1은 아프리카에게 패배하며 순위가 추락하는 결과를 낳았다.

이변의 연속이었던 3주차 순위표를 살펴보면 1위는 5승 1패 득실차+6을 기록한 담원기아다. 강팀 반열에 오른 젠지와 한화생명을 꺾으면서 단독 1위에 올랐다.

2위는 4승 2패 득실차 +5를 올린 젠지다. 젠지는 담원에게는 패배했지만 리브 샌박을 2대0으로 잡아내며 2위 자리를 지켰다.

3위는 한화생명이다. 한화생명은 4승 2패 득실차 +2을 기록했다. 한화생명은 프레딧에게 2대 0 승리를 거뒀지만 담원에게 0대 2 패배를 당했다.

4위는 4승 2패 득실차 +1을 올린 DRX다. DRX는 KT에게 패배, 프레딧과 접전을 펼친 가운데 소중한 1승을 추가했다. 5위는 3승 3패 득실차 +1인 아프리카다. 3주차 경기력이 되살아난 아프리카는 T1을 2대 0으로 꺾어냈다. 

공동 6위는 2팀이다. 농심과 KT가 그 주인공. 두 팀 모두 3승 3패 득실차 +0을 올렸다. 8위는 T1이다. T1은 리브 샌박을 제압하며 3연패를 끊어냈지만 아프리카에게 패배, 8위로 3주차를 마감했다.

9위는 1승 6패 리브 샌박이다. 리브 샌박 경기력은 최근 상승했지만 결국 승리까지는 거두지 못했다. 10위는 프레딧이다. 프레딧 역시 접전을 펼치긴 했지만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LCK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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