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첫 본상 수상, 사랑에 보답하는 오마이걸 될 것" [제30회 서가대]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그룹 오마이걸이 '서가대'에서 첫 본상을 수상했다.

31일 제3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하 '제30회 서가대')이 서울 잠실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제30회 서가대'는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무관중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마이걸이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음원 사이트 1위는 물론 음악 방송 8관왕을 차지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오마이걸은 "처음으로 본상을 받게 됐는데 너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멤버들, 가족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 2021년에도 더 좋은 일이 가득했으면 좋겠다"며 "지난해 팬분들을 가까이서 뵙지는 못했는데 멀리서도 항상 넘치는 사랑 주셔서 감사드린다. 그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좋은 음악으로 찾아뵙도록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날 후보로는 트와이스,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백현, 뉴이스트, 여자친구, 강다니엘, 스트레이 키즈, 에이티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NCT127, NCT드림, 하성운, 몬스타엑스, 드림캐처, 세븐틴, 갓세븐, 슈퍼주니어-D&E, 빅톤, SF9, AB6IX, 아스트로, 아이즈원, 박지훈, 마마무, 화사, 태민, (여자)아이들, 이달의소녀, 더보이즈, CIX, 슈퍼주니어-K.R.Y, 오마이걸, ITZY, 에이프릴, 엑소(EXO), 에이핑크, 펜타곤, 데이식스, 아이유, 태연, 청하, 지코, 폴킴, 선미, 백지영, 제시, 볼빨간사춘기, 박진영 등이 올랐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제3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