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리브 샌박전 팀 내 MVP로 '케리아' 류민석 선정…'니코로 완벽하게 게임 만개'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T1이 리브 샌드박스전 팀 내 MVP로 '케리아' 류민석을 선정했다.

29일 T1 측은 공식 SNS에 "T1이 선정한 MVP는? 니코로 완벽하게 게임을 만개한 'Keria' 류민석 선수가 선정되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올라온 사진에는 T1 MVP 벨트를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류민석의 모습이 담겼다. 류민석 옆에는 양대인 감독이 함께 있다.

지난 28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021 LCK 스프링 스플릿' 1라운드 3주차 T1 대 리브 샌드박스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T1은 '커즈' 문우찬, '테디' 박진성을 선발로 출전시키며 리브 샌드박스를 2대 0으로 격파했다. T1은 1, 2세트 초반부터 라인전을 압박하며 기세를 잡았다. 

특히 박진성과 호흡을 맞춘 류민석은 1, 2세트 레오나와 니코를 픽하며 탱이면 탱, 딜이면 딜을 담당했다.

니코라는 색다른 서포터 픽이 인상적이었다. 과감한 이니시는 물론 딜까지 뿜어내며 팀 승리를 제대로 견인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T1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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