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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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란, 2년이나 철심 박은 이유…김지선 "내 꼬리뼈는 ㄴ자" 충격 고백 (여고동창생)

기사입력 2021.01.18 05:05 / 기사수정 2021.01.18 06:19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최란과 방송인 김지선이 아찔했던 눈길 사고를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채널A '산전수전 여고동창생'(이하 '여고동창생')에서는 선우용여, 최란, 심혜진, 김지선이 출연해 겨울철 가장 많이 일어나는 사고인 낙상사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여고동창생'에서는 80세 이상 노인 사망사고 원인 1위, 골절, 욕창, 폐렴 등의 2차 피해를 유발하는 낙상에 관련한 영상을 함께 보며 근력을 키우는 방법을 배웠다.

실험 영상을 보던 최란은 "제가 그랬다. 드라마 '마이걸' 촬영할 때 눈길에서 걷다가 넘어져서 엄지가 완전히 꺾였다. 그래서 여기에 철심을 2년 이상 박았다"고 아찔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그래서 엄지를 잘 못 쓴다"며 "(넘어질 때) 본능적으로 팔을 짚게 돼 있다"고 덧붙였다.

김지선 또한 "저는 사실 꼬리뼈가 ㄴ자다. 영상처럼 크게 넘어졌다"며 "어디 아플 때마다 꼬리뼈가 아프다"고 골절 사실을 밝혀 충격을 자아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채널A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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