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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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합류할 수 있는 좋은 재능" 디바인에 대한 무리뉴의 평가

기사입력 2021.01.11 06:22 / 기사수정 2021.01.11 06:22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무리뉴 감독이 데뷔전을 치른 디바인의 플레이에 상당히 만족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 홋스퍼는 11일(한국시각) 마린 트레블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시즌 FA컵 64강 마린FC와의 경기에서 5-0 완승을 거두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이날 토트넘은 카를로스 비니시우스의 해트트릭, 루카스 모우라의 프리킥 득점과 최연소 데뷔 선수인 알피 디바인의 최연소 데뷔골이 터지며 여유 있는 승리를 따냈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 직후 기자회견에서 특히나 디바인에게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알피는 이번 다가오는 여름에 1군에 합류할 수 있는 좋은 재능을 가진 어린 선수다. 이번 시즌 그가 프리시즌에 함께할 기회가 있었다. 다양한 유스팀에서 뛰고 우리와 훈련도 함께 했다"며 칭찬했다. 

이어 그는 "아주 좋은 발전을 보이고 있다. 마지막 파이널 서드 지역에서 특출난 돌파를 선보였다. 우리는 그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디바인은 16세 163일의 나이로 최연소 데뷔 기록과 최연소 데뷔골 선수 기록을 모두 경신했다. 

그는 1군 데뷔 무대에 45분 간 활약하면서 1골, 48번의 터치, 찬스 메이킹 1회, 키패스 2회, 95%의 패스정확도를 선보이며 성공적인 성인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PA Images/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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