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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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드디어 휴식 받나...FA컵 64강전 선발 라인업 제외 전망

기사입력 2021.01.09 12:01 / 기사수정 2021.01.09 12:01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손흥민이 이번 주말에는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 

토트넘 홋스퍼는 11일(한국시각) 열리는 마린FC와의 2020/21시즌 FA컵 64강 전을 준비한다. 9일 팀 훈련을 재개한 가운데 조세 무리뉴 감독은 어린 선수들을 적극 기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리뉴 감독은 어린 미드필더 자원인 잭 클라크와 하비 화이트, 그리고 UEFA유로파리그에서 토트넘 최연소 데뷔 선수인 데인 스칼렛이 이번 원정에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무리뉴 감독이 가레스 베일과 에릭 라멜라의 복귀를 밝히면서 많은 위치에서 로테이션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브닝 스탠다드의 토트넘 전담 기자 댄 킬패트릭은 기자회견 직후 토트넘의 예상 베스트 일레븐을 선정했다.

4-3-3 전형으로 구성된 라인업에는 조 하트 골키퍼를 비롯해 맷 도허티-자펫 탕강가-조 로돈-벤 데이비스, 해리 윙크스-하비 화이트-델레 알리, 가레스 베일-카를로스 비니시우스-루카스 모우라가 선발로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FA컵 역시 5인 교체와 더불어 최소 14인의 명단이 있어야 하기에 손흥민과 해리 케인 역시 원정에는 동행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손흥민과 케인은 휴식을 취할 가능성이 크다. FA컵 경기 이후 주중에 리그 18라운드에서 까다로운 아스톤 빌라 원정을 떠난다. 두 선수 모두 휴식을 통해 체력관리를 할 가능성이 있다.

손흥민은 지난 11월 27일 UEFA유로파리그 루도고레츠 전 결장 이후 11경기 연속 출장한 뒤 오랜만에 휴식을 받을 지 주목된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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