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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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년 전 오늘의 XP] 한국여자배구의 레전드 세터, 이숙자 은퇴식

기사입력 2021.01.03 07:00



본 기획 연재에서는 연예·스포츠 현장에서 엑스포츠뉴스가 함께한 'n년 전 오늘'을 사진으로 돌아봅니다.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2015년 1월 3일, 경기도 평택 이충문화체육관에서 'NH농협 2014-2015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GS칼텍스와 KGC인삼공사의 경기가 열렸다. KGC인삼공사가 외국인 선수 조이스의 37득점 맹활약과 백목화, 이연주의 도움에 힘입어 GS칼텍스에게 세트스코어 3-0(25-20 25-23 )로 완승을 거두며 12연패를 끊어냈다. 










이날 경기 종료 후 이숙자 KBSN스포츠 해설위원의 은퇴식이 진행됐다. 배구 선수였던 아버지의 권유로 평택 서정리초등학교 5학년 때 배구를 처음 시작한 이숙자는 은혜여중 3학년이 되던 해 청소년대표에 발탁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1998년 현대건설에 입단한 이숙자는 프로배구 출범 당시인 2005 시즌부터 V리그에서 10시즌 동안 베테랑 세터로 활약하며 코트를 누볐다. 2007년 프로배구 첫 FA제도로 GS칼텍스로 팀을 옮긴 뒤 지난 2014년 4월 GS칼텍스의 V리그 우승을 확정한 경기를 끝으로 코트를 떠났다. 같은 해 7월 KBSN스포츠 배구 해설위원으로 변신해 '2014 우리카드컵 프로배구대회(코보컵)'을 통해 시청자들과 첫 인사를 나눈 바 있다.


'촉촉해진 눈가'


'한송이의 꽃다발 받으며'


'한송이의 눈물'


'기념액자 들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이선구 감독 축하 받으며'


'남편과 행복한 미소'


'후배들의 박수 받으며 떠나는 코트'


jypark@xportsnews.com

박지영 기자 jy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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