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벗은 세계사' 측 "설민석 하차, 향후 내용 논의 중…이번주 휴방"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논문 표절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설민석이 출연하는 프르그램에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가 출연하는 '벌거벗은 세계사' 측이 입장을 전했다.

31일 tvN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 측은 "설민석 씨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됨에 따라 향후 프로그램 관련 내용은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주 방송은 휴방될 예정"이라며 "시청자 분들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설민석은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설민석은 유튜브를 통해 사과의 말을 전하고 논란은 일단락 됐다.

그러나 이후 설민석은 석사 논문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결국 설민석은 "석사 논문 표절 사태로 많은 분들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전하며, "앞으로 출연 중인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측은 설민석의 하차와 더불어 이번 주 결방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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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