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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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3라운드 MVP 박지수, MIP 이주연

기사입력 2020.12.28 14:17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WKBL이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 MVP, MIP 결과를 발표했다.

3라운드 MVP는 KB스타즈 박지수가 선정됐다. 박지수는 언론사 기자단 투표 수 84표 중 66표 획득해 MVP가 됐다. 2위 신한은행 김단비(13표)와 3위 우리은행 김정은(5표)이 뒤 이었다.

박지수는 3라운드 5경기 평균 32분 36초 출전해 22.2득점 15.2리바운드 6.2어시스트 2블록 기록해 KB스타즈가 이 라운드 5승 무패할 수 있게 도왔다. 박지수는 개인 통산 10번째 라운드 MVP에 선정됐고, 이는 현역 최다 기록이다.

3라운드 MIP는 삼성생명 이주연이 WKBL 심판부, 경기 운영 요원 투표 수 33표 중 13표 획득해 주인공이 됐다. 2위 신한은행 김아름(9표)과 3위 BNK 썸 이소희(8표)에 앞섰다. 4위 하나원큐 김지영(2표), 5위 BNK 썸 김시온(1표) 또한 득표했다.

이주연은 개인 통산 3번째 MIP에 선정됐다. 그는 3라운드 5경기 평균 29분 32초 출전해 7득점 2리바운드 2.4어시스트 1.2스틸 기록했다. 12월 6일 하나원큐와 경기 때 개인 통산 한 경기 최다 5어시스트 타이를 기록할 만큼 기량 발전이 돋보였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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