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 日 논노 연재, 10달 만에 재개…"오랜만이어서 기쁘다"

그룹 아이즈원(IZ*ONE)의 일본 잡지 코너가 10개월 만에 연재를 재개했다.

일본 패션지 논노(Non-no)는 지난 14일 논노 공식 웹페이지에 해당 코너 콘텐츠를 게재하고 22일 공식 SNS를 통해 소개했다.

게재된 것은 '연재 재개. 김민주와 미야와키 사쿠라의 대화공개 - IZ*ONE 연재 Vol.12'라는 제목의 연재물이다.

논노는 연재물에서 "아이즈원이 10개월 만에 논노의 연재에 컴백 했다"며 김민주와 미야와키 사쿠라의 근황을 전했다.

연재물에서 김민주는 "이렇게 오랜만에 논노에 등장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한국 나이로)올해 성인이 된 것을 기념해 9월에 개최한 온라인 콘서트에서 (야부키) 나코, (혼다) 히토미, (조)유리와 함께 박지윤의 '성인식' 무대를 선보였다. 그렇게 어른스러운 곡에 도전하는 것음 처음이었다"며 "아버지께서 공연이 끝난 뒤 '긴장해서 똑바로 쳐다보지 못했다'고 하시더라"며 웃었다.



미야와키 사쿠라는 연재물에서 본인이 작사·작곡 등에 참여한 'Yummy Summer'를 언급하며 "'이 멋진 시간이 영원히 계속되게 해주세요'라는 마음을 담아 가사를 썼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산낙지'라는 살아 있는 낙지 요리에 빠져 있다. 2년 전쯤 제주도에서 처음 먹어본 걸로 기억하는데, 식감이 좋고 건강식이어서 일주일에 6번쯤 먹고 있다"며 웃었다. 

두 사람은 한일 양국의 드라마를 추천했다. 미야와키 사쿠라는 한국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추천하며 "개인적으로 올해 최고의 히트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재미있었다"고 말했고, 김민주는 "일본의 오래전 드라마 '롱 베케이션'에 빠져 있다"고 응수했다.

한편 아이즈원은 최근 신곡 'Panorama'로 SBS MTV '더쇼'와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K-차트와 SBS '인기가요'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또한 '2020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가수 부문 포텐셜상, 베스트 뮤지션상, '제12회 멜론뮤직어워드' TOP10, '2020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페이보릿 여자 그룹,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 올해의 아티스트 등을 수상했다.

tvX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논노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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