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올스타, 3세트서도 LPL 올스타 제압…3대0 완승 [올스타전]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LCK 올스타가 LPL 올스타를 3대0으로 완파했다.

19일 오후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LCK 올스타가 LPL 올스타를 2대0으로 앞선 가운데 마지막 3경기는 기존 리그 진행방식인 '드래프트 모드'로 진행됐다.

LCK는 말파이트, 요릭, 나서스, 마스터 이, 스카너를 밴하고 파이크, 릴리아, 이렐리아, 스웨인, 아트록스를 선택했다.

이에 맞서는 LPL은 판테온, 사미라, 탈리야, 아이번, 가렌을 자르고 신짜오, 그레이브즈, 빅토르, 이즈리얼, 라칸을 골랐다.

LCK는 미드-정글 시너지를 활용해 2킬을 따내며 경기를 기분좋게 출발했다. LCK는 전라인에서 킬을 추가하며 킬스코어를 6대0까지 만들었다. LCK는 '페이커'의 이렐리아를 중심으로 미드-바텀에서 킬을 꾸준히 만들어내며 격차를 벌려 나갔다.

1만 골드 이상 차이를 벌린 LCK는 모든 교전을 승리하며 LPL을 조여갔다. LPL에서는 '루키'의 빅토르가 5킬을 따내며 분전했지만 전세를 뒤집기는 힘들었다. 

드래곤의 영혼을 획득한 LCK는 LPL 선수들을 모두 잡아냈고 넥서스를 파괴하며 마지막 경기까지 승리로 장식했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LCK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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