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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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삼이' 박윤배, 폐섬유증 투병 중 별세…향년 73세

기사입력 2020.12.19 11:31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박윤배가 별세했다. 향년 73세.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윤배는 폐섬유증으로 오랜 투병 끝에 전날 오전 세상을 떠났다. 

박윤배는 중앙대학교에서 연극영화학을 전공, 지난 1969년 연극 배우로 무대에 올랐다. 이후 1973년 MBC 문화방송 공채 탤런트 6기로 정식 데뷔했다.

그는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응삼이 캐릭터로 많은 사랑 받았다. 이후 드라마 '토지' '연개소문' 등에 출연했고, 영화는 '여로' '지금은 양지' '울고 싶어라' '아라한 장풍대작전' 등에서 활약했다.

빈소는 서울 신촌 연대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9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0일 오전 7시다. 코로나19 관계로 조문은 받지 않는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안동 홍보 영상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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