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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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X최여진, 요트 마스트 등반…흡사 서커스 공연 (요트원정대)

기사입력 2020.12.14 17:19 / 기사수정 2020.12.14 17:19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 장혁과 최여진이 요트 마스트에 올라가 막춤을 춘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이하 '요트원정대')에서는 서해안 종주 중 처음으로 야간 항해에 도전하는 장혁-허경환-최여진-소유의 여정이 펼쳐진다. 거친 파도가 몰아치는 어두운 밤 바다 항해에 멀미 지옥까지 겹친 '요트원정대'의 역대급 야간 항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요트원정대'가 처음으로 경험한 것이 또 있다. 바로 요트인들이라면 한번쯤 꿈꿔본 적 있는 '마스트 오르기'다. 장혁의 버킷 리스트이기도 한 ‘마스트 오르기’는 기둥을 타고 요트 맨 꼭대기까지 올라가는 것이다. 

액션 배우 내공을 자랑하는 장혁은 아찔한 높이의 기둥을 올라가야 하는 '마스트 등반'도 말을 타듯 즐기며 활약을 펼쳤다. 여기에 익스트림 스포츠 매니아 최여진까지 합세했다. 김승진 선장은 줌바댄스 강사로 활동 중인 최여진에게 "마스트 위에서 줌바댄스를 추면 어떠냐" 제안했고, 이에 장혁과 최여진은 마스트 댄스 공연에 도전하게 됐다.

공개된 사진 속 장혁과 최여진은 헬멧과 안전줄을 착용한 채 마스트에 올라간 모습이다. 모델 출신 답게 멋지게 폼을 잡는 최여진과 아이처럼 신난 장혁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어 장혁과 최여진은 물 만난 고기처럼 파닥파닥 막춤을 추며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고. 허경환은 "서커스 같다"고 감상을 남겼다고 해, 과연 두 사람의 ‘마스트 댄스’ 공연은 어땠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그런가 하면 장혁은 더 높은 곳을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고 한다. 요트 정상까지 오르는데 도전을 한 것이다. 장혁은 기둥에 대롱대롱 매달린 상황에서도 '투머치토커' 본능을 잃지 않는 여유로운 모습까지 보였다.

'요트원정대'는 14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에브리원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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