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3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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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폭행 혐의로 현행범 체포…야구 방망이로 내려쳐

기사입력 2020.12.10 13:18 / 기사수정 2020.12.10 13:18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아이언이 함께 사는 동료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아이언은 전날 저녁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룸메이트인 A씨를 폭행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아이언은 A씨에게 엎드린 자세를 취하게 한 뒤 야구 방망이로 수십차례 내리치는 등 폭행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피해자 측 가족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용산경찰서 관계자는 현재까지 조사 중인 것으로 밝혔으며 조사를 마친 후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한편 아이언은 지난 2014년 Mnet '쇼미더머니3' 준우승 출신의 래퍼다. 지난 2017년 여자친구와 성관계 도중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다면서 주먹으로 얼굴을 내려친 혐의로 기소돼 이듬해 항소심에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의 형을 확정받았다. 

또 그는 대마초를 수차례 흡연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 2016년,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기도 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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