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만화를 찢고 나온 장발의 미소년…‘역시 펌입니다’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진솔한 면모로 팬심을 녹였다.

지난 8일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TV'(BANGTANTV)에서는 '"BE" Album Review Part.2 (3X3 Unit ver.)'이라는 제목으로 지난 11월 20일 발매한 새 앨범 'BE'를 멤버들이 언박싱하면서 리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중 펌을 살짝 넣은 장발로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는 정국이 눈길을 끌었다.



정국은 최근 장발로 헤어 스타일을 변신 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당일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미소년 분위기로 팬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특히 오똑한 콧날이 돋보이는 꽃미남 포스가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만들었고 재치 있는 입담부터 청량하고 러블리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국은 'BE' 앨범에 대해 "우리가 정말 신경을 많이 썼다" 고 말하며 포토북, 포토카드, 액자, 가사 포스터, 단체 포스터 등 구성물을 꺼내 꼼꼼히 소개했다.

이후 가장 마음에 드는 엽서를 뽑아 포토 액자를 완성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국은 깨진 거울이 담긴 엽서를 선택했고 "깨졌지만 내 할 일을 하고 있다. 아무리 힘들고 지쳐도 나는 멈추지 않겠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고 꼽은 이유를 설명했다.
멤버들에게 가사로 전하고 싶은 말에서 정국은 "버려 겁 거거거거겁 버려 겁 거거거거겁" 라고 말하며 "뭐가 그렇게 겁납니까? 뭐가 그리 겁나요? 겁 버리십시오. 저희는 함께 헤쳐나가면 됩니다. 무서울 것이 없습니다" 라고 말해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또 정국은 "이 앨범을 듣는 순간 태어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라며 'BE' 앨범을 평해 남다른 애정을 느끼게 했고 "많이 사랑해주세요" 라며 마무리 지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방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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