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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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2 오픈 시즌 3' 뜨거운 관심 속 접수 마감

기사입력 2010.11.09 14:03 / 기사수정 2010.11.09 14:03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국내 e스포츠 및 방송 파트너사인 곰TV는 '소니 에릭슨 스타크래프트 2 오픈 시즌 3' 참가 신청 접수에 임요환과 이윤열을 포함, 총 1천 5백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 신청을 완료했다.
 
곰TV는 이번 시즌의 경우 래더 페이지 배틀넷 계정의 이메일로 본인 인증을 거치는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접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선수들의 예선전 참여율을 높이고, 부전승을 최소화하는 공정한 대회를 펼치게 되었다.
 
이번 대회는 2011 GSL(Global StarCraft® II League) 정규 투어에 우선 배치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만큼 국내외 유명 선수들의 출전 러시가 이어졌다.
 
임요환, 이윤열, 김원기, 김성제, 장재호, 박준, 박성준 등 스타급 선수들은 물론 해외에서 맹활약을 펼친 팀리퀴드 소속 류경현과 그렉 필즈(Greg Filelds), 트레버 휴스턴(Trevor Housten), 그리고 다수의 대만 선수가 대거 등장해 국내외 e스포츠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니 에릭슨 스타크래프트 2 오픈 시즌 3 오프라인 예선전은 오는 15일, 16일 양일간 신도림 테크노마트 7층 인텔 e스타디움에서 진행되며, 오는 22일부터 본격적인 리그에 돌입한다.
 
곰TV 제작센터 오승민 PD는 "다소 엄격한 접수 절차와 평일 예선임에도 불구하고, 3일 만에 1천여 명의 선수가 참가를 신청해 GSL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2011 GSL 정규 투어에 우선 배치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만큼 모든 선수가 마음껏 자신의 실력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소니 에릭슨 스타크래프트 2 오픈 시즌 3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곰TV GSL 홈페이지(http://gsl.gomtv.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임요환 ⓒ엑스포츠뉴스 DB]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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