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앤디와 '우결' 너무 몰입…진짜로 좋아했다"(우다사3)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우다사3' 솔비가 앤디와 '우리 결혼했어요'를 촬영할 당시를 회상했다.

18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이하 '우다사3')에서는 솔비가 제주도에서 탁재훈, 오현경을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솔비는 앤디와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가상 연애를 했음을 밝혔고, 탁재훈은 "앤디와 어떻게 됐냐"고 물었다.

솔비는 "몰입을 너무 많이 했었다. 나이도 어린데다 진짜 좋아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여자는 진짜 좋아하지 않으면 같이 있기도 싫다"며 "대본이 있는 연기가 아니지 않나. 좋아하는 감정이 있어야 자연스럽게 스토리가 나오지 않을까"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탁재훈은 "그러면 지금까지 앤디를 좋아하냐"고 질문했고, 솔비는 "무슨 이야기냐 갑자기. 10년이 넘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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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