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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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배우고 싶어"…'트롯신2' 배아현, 주현미도 반한 무대 '1등'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11.19 06:55 / 기사수정 2020.11.19 01:11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트롯신2' 배아현이 주현미의 극찬을 들으며 1위를 차지했다.

18일 방송된 SBS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에서는 장보윤, 최우진, 손빈아, 배아현, 박군, 이제나가 무대를 꾸몄다.

이날 트롯신의 추천곡을 부르는 4라운드 개인 미션이 시작됐다. 주현미 팀 배아현은 '황포돛대'를 선곡했다. 배아현의 노래를 들은 주현미는 "널 어떻게 하면 좋냐. 넌 손 볼 데가 없어. 내가 배우고 싶다. 어떻게 하면 그렇게 하냐"라며 감탄했다.

무대에 오른 배아현은 자신만의 매력을 선보였다. 이전 무대보다 훨씬 여유롭게 무대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주현미가 "이전 라운드와는 분위기가 완전히 바뀐 것 같다"라고 하자 배아현은 "제가 팀전을 하면서 '무대가 즐거운 거구나' 깨달았다. 이젠 조금씩 노래를 즐기려고 노력하고 있다"라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진성과 주현미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배아현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던 주현미는 "잘했어"라며 애정이 듬뿍 담긴 말을 건넸다. 장윤정은 "1등할 것 같다. 4라운드 전체 1등할 수도 있을 것 같다"라고 예감했다.

장윤정의 말처럼 배아현은 랜선 심사위원 82%의 선택을 받았다. 합산 점수는 167점. 지금까지 나온 참가자 중 1위였다. 배아현은 "긴장이 풀리는지 눈물이 나온다. 바뀔 수 있지만 첫 전체 1위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장보윤, 최우진, 손빈아, 박군, 이제나도 무대를 꾸몄다. 이제나는 88%의 선택을 받으며 개인 미션 1위를 차지했고, 박군은 배아현과 같은 합산 점수로 공동 1등에 올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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