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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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황의조-이재성 멕시코전 출격… 2년 전 복수 나선다

기사입력 2020.11.15 04:07

김희웅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손흥민과 황의조가 멕시코전 공격을 이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이 15일 오전 5시(한국 시간) 오스트리아 비너노이슈타트 슈타디온에서 열리는 멕시코와 친선전을 치른다. 2년 전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 패배 후 첫 맞대결이다.

경기를 앞둔 벤투호는 코로나19로 인해 선수 6명이 이탈했다. 12일 실시한 2차 검사에서 권창훈, 이동준, 조현우, 황인범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경기 전 행한 검사에서 김문환과 나상호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이며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코로나19로 경기 진행이 불투명했지만, 결국 예정대로 멕시코전을 치르기로 했고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벤투 감독은 구성윤, 김태환, 권경원, 원두재, 이주용, 정우영, 손준호, 주세종, 손흥민, 황의조, 이재성을 선발로 내세웠다.

벤치에는 이창근, 윤종규, 정승현, 정태욱, 남태희, 엄원상, 이강인, 황희찬이 대기한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대한축구협회 SNS

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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