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키드, 첫 온라인 팬미팅 성료…방탄소년단·몬스타엑스 무대 커버 '눈길'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그룹 뉴키드가 글로벌 온라인 팬미팅 ‘아미고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뉴키드는 지난 8일 온라인 팬미팅 ‘아미고스’를 개최, 90분간 다채로운 무대와 토크, 이벤트로 전세계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팬미팅에서 뉴키드는 그동안 선보이지 못했던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면서 넓은 스펙트럼과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했다.

뉴키드는 이날 데뷔곡 컴 ‘COME’부터 남미 팬들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았던 ‘뚜에레스’, ‘소년이 사랑할 때’ 등 뉴키드만의 색깔이 묻어나는 무대를 만들었다.

또 뉴키드는 방탄소년단의 ‘데인저(Danger)’와 몬스타엑스의 ‘엘리게이터(Alligator)’ 커버 무대를 선보였다. 강렬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공연에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들은 재치있는 입담과 팬들을 향한 진심으로 팬미팅을 가득 채웠다. 뿐만 아니라 진권의 복근 공개는 온라인으로 지켜보던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파워풀하면서도 섹시한 휘와 윤민의 공연 역시 무한 갈채를 받았다.

약 8개월 만에 무대에 오른 뉴키드는 팬들의 사랑에 벅차오르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우철은 “코로나19 여파로 팬들을 만나지 못해 팬분들이 우리를 잊은 줄 알았다. 뉴키드를 잊지 않고 사랑해주시는 팬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팬미팅 소감을 전했다.

휘는 “진심으로 감사하다. 더욱 발전하는 뉴키드가 되어서 이 사랑을 보답하겠다”고 울먹이며 팬사랑을 뽐냈다.

한편, 뉴키드는 새 앨범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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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