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3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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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복귀한 KDB, 일주일 만에 맨시티 골 62% 관여

기사입력 2020.11.05 16:19 / 기사수정 2020.11.05 16:19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부상에 복귀한 데 브라이너가 '데 브라이너'했다.

케빈 데 브라이너는 4일(한국시각) 2020/21 시즌 UEFA챔피언스리그 C조 3차전 올림피아코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로 출장해 2도움을 기록하면 팀의 3-0 승리에 기여했다.

데 브라이너는 이날 페란 토레스의 첫 골과 가브리엘 제주스의 두 번째 골을 도우며 맹활약하고 85분에 교체됐다.

데 브라이너는 부상으로 두 경기를 결장한 뒤 지난 24일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웨스트햄 전에 교체 출장해 복귀했다.

이날부터 4일 올림피아코스 전까지 데 브라이너는 4경기를 뛰며 무려 도움 5개를 기록했다.

27일 챔피언스리그 C조 2차전 마르세유 원정 경기 2도움을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31일 프리미어리그 셰필드 유나이티드 원정 경기 1도움, 그리고 이날 2도움까지 3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했다.

케빈 데 브라이너는 이 경기 동안 터진 맨시티의 8골 중 5골에 관여해 자신이 맨시티 공격의 핵심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한편 맨시티는 이날 올림피아코스 전 승리로 3전 전승으로 C조 1위를 지켰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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