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4.01 23:37 / 기사수정 2007.04.01 23:37
[엑스포츠뉴스 = 박형진, 탄천] 4월 1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성남과 수원의 K리그 경기는 공중볼 장악'이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성남 일화는 홈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수원의 공격력을 의식, 손대호와 김상식 두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를 선발로 내보내는 수비적인 스쿼드를 구성하였다. K 리그 최고의 포백으로 평가받는 장학영-김영철-조병국-박진섭을 등 뒤에 두고 김상식-손대호가 수원의 공격을 사전 차단하고, 김두현이 공격을 선두 지휘하는 공격형 미드필더 위치에 서게 된다. 쓰리톱에는 최근 골감각이 좋은 김동현을 원톱으로 ‘용병’ 모따와 네아가가 좌우에 포진될 전망이다.
수원 삼성은 부상에서 복귀한 월드컵 스타 송종국․김남일의 출전이 눈에 띈다. 4-4-2 포메이션을 사용하는 수원은 마토와 이싸빅의 중앙수비 공백을 곽희주와 송종국으로 메우게 되며, 최근 전남에서 영입한 양상민이 오른쪽 윙백으로 출전해 왼쪽의 박주성과 호흡을 맞추게 될 전망이다. 미드필더에는 김남일과 이관우가 중앙을 책임지는 가운데 안효연과 배기종이 좌우 공격을 담당하고, 나드손과 에두 ‘용병 투톱’이 공격을 마무리하는 역할을 맞게 된다.
당초 선발 출전이 기대되었던 성남의 한동원은 우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할 전망이며, 수원의 벤치에는 대전전 해트트릭의 주인공 안정환과 최근까지 오스트리아 리그에서 활약했던 홍순학이 대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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