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이어 방탄소년단까지 '내 노래' 만든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안녕, 안졍')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볼빨간사춘기가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 커버로 음색 매력을 과시했다.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안녕, 안졍을 통해 방탄소년단(BTS) '다이너마이트' 커버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3일 현재 50만 뷰를 돌파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안지영은 "커버곡 요청이 많아서 올려보아요"라고 글을 남기며 '다이너마이트'의 어쿠스틱 버전 영상을 업로드했다. 

해당 영상에서 안지영은 특별한 장비 없이 기타와 목소리만으로 '다이너마이트'를 완벽하게 커버해 팬들의 호응을 자아냈다. 심플하면서도 리드미컬한 기타 리프와 안지영의 통통 튀는 매력의 목소리가 어우러지면서 볼빨간사춘기만의 '다이너마이트'로 재해석됐다. 

안지영은 앞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레드벨벳 '싸이코'를 어쿠스틱 버전으로 열창해 큰 화제를 모았다. 특유의 매력적인 음색과 자신의 스타일로 만들어버리는 안지영의 커버 실력이 단연 주목 받았다. 

또 이번 영상에서는 안지영의 흑발도 단연 눈길을 끌었다.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비주얼 변신을 한 안지영의 내츄럴한 미모가 더욱더 물이 올랐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볼빨간사춘기는 오는 11월 4일 새 싱글 'Filmlet'으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안녕, 안졍 유튜브 영상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