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러브3’ 최현욱X도아, 키스신과 함께 열린 엔딩…조회수 1천만 뷰 돌파

와이낫미디어는 웹시트콤 ‘리얼:타임:러브3’가 10대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종영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방송된 '리얼:타임:러브3'에서는 홍연(박시영 분), 문예찬(최현욱 분), 고연이(도아 분), 육덕진(이원정 분) 간의 사각관계가 극으로 치달았다.

고연이와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썸타임즈'에 출연 중인 문예찬. 그는 '썸타임즈' 최종 선택을 앞두고 홍연을 찾아갔다. 홍연은 문예찬이 최종 선택을 어떻게 할지 묻자 상금을 위해 고연이를 최종 선택하라고 했다. '썸타임즈' 마지막 방송은 라이브로 진행됐고, 고연이는 자신과 문예찬이 1년 전부터 인연이 있었음을 밝히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서 고연이와 문예찬은 서로를 최종 선택했다. 고연이는 "제가 선택한 제 마음은 이거예요"라며 문예찬에게 입을 맞췄다. 생방송을 시청 중이던 홍연은 충격에 휩싸여 눈물을 흘렸다. 그런 홍연과 함께 있던 육덕진은 그녀의 손을 잡아주었다. 끝으로 '내일이면 다시 홍연 옆으로 갈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지금 이렇게 고연이와 키스하기 전까진'이라는 문예찬의 내레이션이 흘러나오며 네 사람의 사각관계의 결말이 열린 채 엔딩을 맞이했다.

열린 결말이라는 엔딩을 보여준 '리얼:타임:러브3'는 종영과 함께 누적 조회수 1천만 뷰를 돌파했다. 1회부터 160만 뷰를 넘긴 '리얼:타임:러브3'는 회차별로 100만 뷰를 넘나드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저력을 보여줬다. 1천만 뷰가 넘는 Part1에 이어 '리얼:타임:러브2'가 3천만 뷰에 달하는 가운데, Part3도 1천만 뷰를 돌파해 '리얼:타임:러브' 시리즈가 웹시트콤 계의 강자임을 입증했다.

한편, 와이낫미디어는 '리얼:타임:러브’ 시리즈 흥행에 힘입어 Part3의 후속작인 ‘리얼:타임:러브4’ 제작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리얼:타임:러브4’는 오는 11월 첫 방영을 목표로 한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와이낫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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