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이은하 "골든컵 특집 1탄 우승, 어떤 상보다 힘 됐다"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이은하가 '가요톱10' 골든컵 특집 1탄 우승 소감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가요톱10' 골든컵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지난 골든컵 특집 1탄에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이은하가 등장했다. 당시 쿠싱증후군 투병 생활을 했다고 털어놓은 이은하는 "나 살아있고, 내 목소리 살아있는 것만 기억해달라고 말씀드렸는데, 상까지 주셔서 감사했다. 수라 씨가 눈물까지 흘려줘서 너무 고마웠다"라고 밝혔다.

정수라는 "정말 행복했다"라고 밝혔다. 이은하는 "그날 받은 건 어느 가수왕을 받은 것보다 힘이 됐다. 사실 그 느낌으로 지금 산다. 제 무대 영상을 계속 본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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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