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그룹 영어토익반' 고아성·이솜·박혜수, 유쾌한 직장인 건강체조 챌린지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감독 이종필)이 슬기로운 회사생활을 원하는 직장인들과 예비 관객들의 참여 욕구를 자극하는 '직장인 건강체조 챌린지 영상'을 공개했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1995년 입사 8년차, 업무능력은 베테랑이지만 늘 말단. 회사 토익반을 같이 듣는 세 친구가 힘을 합쳐 회사가 저지른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 고아성, 이솜, 박혜수와 함께 하는 슬기로운 회사생활을 위한 '직장인 건강체조 챌린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고아성, 이솜, 박혜수가 가수 소방차의 '넥타이부대'에 맞춰 건강체조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영화 속 말단 사원들이 입는 유니폼을 입고, 업무 시작 전 삼진전자의 모든 직원들이 함께 진행하는 건강체조를 그대로 재연해내 남다른 의미를 더한다. 


또 건강체조는 "한 잔에 힘든 세상을 담고 가슴에 삼켜 털어버려 내 안의 남은 걱정들 모두 이 순간 만은 가슴 깊이 녹아버리게" 등 힘든 회사 생활이지만 희망을 잃지 않겠다는 직장인들의 심정을 담아낸 '넥타이부대'의 가사와 어우러져 토익 600점을 달성하고 대리로 승진하기를 꿈꾸는 세 친구들의 상황을 반영하는 듯해 공감을 자아낸다. 

업무에 지친 회사원들의 피로를 풀어주기 위한 마음으로 목부터 어깨, 허리, 다리까지 전신을 이용하는 다채로운 체조 동작들에 하나하나 최선을 다하는 고아성, 이솜, 박혜수의 모습은 극 중 이들이 선보일 조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 챌린지 동참 욕구를 자극한다. 

남녀노소 누구든지 쉽고, 재미있게 따라 할 수 있는 슬기로운 회사생활을 위한 '직장인 건강체조 챌린지'는 개인 SNS에 체조영상과 해시태그(#삼토반건강체조 #챌린지)를 함께 게시해 참여할 수 있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10월 개봉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