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CM(십센치), 10일 온라인 콘서트 개최…밴드 라이브셋+특별무대 설치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공연강자 10CM(십센치)가 온라인 단독공연으로 돌아온다.  

10CM는 10월 10일 오후 8시 30분 카카오TV를 통해 비아이돌 뮤지션으로는 최초로 실시간 온라인 단독공연을 개최한다. 

지난해 12월 겨울 단독공연 성료 이후 약 10개월만에 개최되는 단독공연 소식에 팬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10CM는 밴드와 라이브셋으로 공연하는 뮤지션이므로 온라인 관객이 실시간 고음질로
연주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동시에 오프라인 공연에서 주는 현장감을 대체할 수 있도록 일반 공연장이 아닌 대형 세트장에 호텔 룸을 구현하여 이동 동선에 따른 촬영기법을 다양하게 사용함으로써 화면을 통해서도 시청 관객이 몰입하여 즐길 수 있도록 선보일 예정이다. 

10CM 권정열은 "이번 온라인 콘서트 ‘Hotel Room 1010’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 다양하게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것들을 마련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비록 비대면으로 진행되지만 10개월만에 선보이는 단독 공연이어서 설레고, 시청 관객분들과 실시간 댓글 소통에 중점을 두어 온라인 공연만이 줄 수 있는 장점을 만끽하고 싶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본 단독 공연은 ㈜레드컴퍼니의 주최 주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Hotel Room 1010’ 시청 티켓은 멜론티켓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