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들' 유준상·정성화·양요섭·루나·방민아·SF9인성 캐스팅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창작 뮤지컬 ‘그날들’이 11월 13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뮤지컬 ‘그날들’은 2013년 초연부터, 총 50만 관객을 돌파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뮤지컬 시상식 11개 부문 최다 석권 기록을 세웠다.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사랑받는 영원한 가객, 故김광석이 불렀던 명곡들로 이뤄진 넘버와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20년의 시간을 넘나드는 한편의 영화 같은 스토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초연부터 작품을 이끌었던 유준상을 필두로, 실력파 배우들이 합류했다.

철두철미한 원칙주의자 정학역에는 유준상, 이건명, 정성화, 민우혁이 출연했다. 20년의 시간을 넘나들며 극을 이끈다. 여유와 위트를 지닌 자유로운 영혼 무영역에는 온주완, 조형균, 양요섭, 인성(SF9)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신원을 알 수 없는 피경호인 그녀역에는 루나, 방민아, 효은이 캐스팅됐다. 다정하고 소탈한 성품의 대통령 전담 요리사 운영관 역에는 서현철, 이정열, 고창석이 출연한다.

대식 역에 최지호, 김산호, 상구역에 박정표, 김호창, 사서역에 임진아, 김보정, 하나역에 이휴, 이아진, 수지역에 박도연, 이자영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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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