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 부른 '청춘기록' OST 오늘(5일) 발매 "박보검 성장 스토리 담은 곡"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아이콘 바비가 부른 '청춘기록' OST 가창자로 나서며 보컬리스트로서 존재감을 드러낸다. 

바비가 가창자로 참여한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 여섯 번째 OST 'Spotlight'가 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Spotlight'는 펑키락 스타일의 벌스를 지나 레트로 팝락 스타일의 후렴구와 함께 일렉트로닉한 느낌의 브릿지를 지나 마지막 후주 부분에는 메탈 장르로 끝나는 형식의 곡이다. 특히 래퍼로 활약해온 바비의 가창력과 표현력, 매력적인 음색을 엿볼 수 있다. 

이 곡은 누구나 인생을 살아가면서 뜻하지 않게 한 번쯤 경험하게 되는 시련과 혼란의 시기를 마주할 때 좌절하지 않고 미래를 향해 열심히 달리면 꿈을 이룰 수 있는 순간이 올 것이라며 스스로를 다독이는 가사를 담았다. 청춘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가슴 한구석 열정을 피우는 뭉클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별히 이번 곡은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남자친구' '사랑의 불시착'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 히트 작품의 음악감독으로 참여해 수많은 OST 히트곡을 만들어낸 남혜승 음악감독과 김경희 작곡가가 함께 작업해 완성도를 높였다. 

남혜승 음악감독은 "극 중 주인공 사혜준(박보검)이 조금씩 성공을 향해 앞으로 나아갈 때마다 사혜준의 성장 스토리와 함께할 노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임팩트 있으면서 마음이 벅차오르는 카타르시스가 폭발할 노래와 걸맞은 목소리의 주인공을 찾느라 어느 때보다 고심했다"고 전했다. 

이어 "여러 구간 달라지는 스타일의 까다로운 노래를 바비가 훌륭하게 소화해줘 무한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극찬했다. 

한편 바비는 지난 2015년 아이콘으로 데뷔해 '사랑을 했다' '취향저격' '죽겠다' 등 다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 받았다. 

바비가 부른 '청춘기록' 여섯 번째 OST 'Spotlight'는 오늘(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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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