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숲’ 방탄소년단 지민, “'오늘은 뭐하지?'라는 질문이 더 이상 무섭지 않아”

방탄소년단 지민이 ‘인더숲’에서 한 힐링이 팬들에게도 힐링이 됐다.

지난 달 30일 JTBC '인더숲 BTS' '그들의 요리 도전기'에서 지민은 그간의 두려움으로 다가왔던 질문이 더 이상 두렵지 않고, 행복한 질문으로 다가 온 이유를 밝혀 팬들의 마음을 흐뭇하게 했다.

'오늘 뭐하지?' 이 질문은 평소에 지민에게는 무섭게 다가왔던 질문이었다고 대답했다.

그는 "원래 하던 일이 있고 그걸 중단해 버리면 제가 아닌 게 된 느낌"이라며 이 질문이 무서운 이유에 대해 말했다.

지민은 "원래 내가 해야 될 일들이 있는데 거기서 쫓겨난 느낌을 받았었다. 그런데 ‘오늘 뭐하지?’가 처음으로 긍정적인 메시지로 다가왔다. ‘오늘 뭐 하지? 멤버들과 보드 게임할까 밥을 먹을까’ 아무렇지 않게 소소하고 작은 건데 너무 행복한 질문으로 다가왔다"고 말했다. 평소라면 무서웠던 질문이 이곳에서 처음으로 긍정적으로 다가왔다고 말한 것이다.

짧은 일정이지만, 일에서 벗어나 그간 해보지 못한 것들을 하면서 제대로 힐링의 시간을 가져다 준 '인더숲'. 지민을 포함한 방탄소년단 멤버들에겐 이 힐링이 선물 그 자체였다.

지민은 밥 먹는 일이 큰 이슈가 되고 멤버들과 하는 사소한 게임들이 행복하게 다가왔던 시간이었다고 얘기했다.

이후 지민은 강가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면서 "아~좋은데"를 연발했다. 이어 카누를 타고 강 한 가운데서 그림 같은 배경을 삼아 셀카를 찍었다,

그의 이러한 모습은 팬들에겐 커다란 힐링이 됐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JTBC '인더숲 BTS' 방송 캡처
보도자료·기사제보 tvX@xportsnews.com
▶tvX는 No.1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엑스포츠뉴스의 영상·뉴미디어 브랜드입니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