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BJ철구 아닌 가로세로연구소 출연?…방송 복귀할까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아프리카TV BJ 철구 방송을 통해 복귀 신호탄을 알리는 듯 했던 신정환이 방향을 바꾸고 '가로세로연구소'에 출연하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등장했다. 

지난 26일 연예 뒤통령 이진호 유튜브 채널에서는 신정환의 복귀 소식과 관련된 영상이 공개됐다. 

유튜버 이진호는 앞서 신정환이 아프리카 BJ 철구와 합동방송을 하려했다가 취소한 사건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신정환이 철구가 아닌 다른 유튜브 채널을 선택했다. 바로 가로세로연구소다"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가세연이 새 코너를 단장해 연예인들과 유명 인물들을 초청하고 있다고 한다. 코너 이름도 '위험한 초대'(가제)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철구를 버리고 가세연을 선택한 그의 결정, 솔직히 아직까지는 의문부호가 붙는다. 또 가세연이 지난 2010년 두 번의 도박과 뎅기열 사건으로 방송을 중단한 신정환을 어떻게 띄워주고 잘못을 어떻게 감싸줄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앞서 신정환은 아프리카TV BJ 철구가 운영하는 방송에 출연해 심경고백을 하겠다고 예고해 파장이 커졌다. 

하지만 싸늘한 여론을 의식한 듯, 신정환은 "섭외하는 피디가 개인적으로 출연을 진행하다가 취소를 했다"고 밝히면서, 9월 쯤 개인 유튜브 채널을 오픈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정환은 지난 2017년 방송 복귀 선언 후, 두 차례 방송 출연을 했으나 부정적인 여론으로 다시 방송가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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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