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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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광수, 기습공격·꼼수도 실패…치열한 전투 끝 벌칙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8.24 07:00 / 기사수정 2020.08.24 09:03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김종국이 최종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이광수가 지석진과 벌칙을 받았다.

2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김종국, 지석진 팀이 우승했다.

이날 멤버들은 1번부터 8번까지 방 중 한 방을 선택해 각자 노래를 불렀다. 유재석은 쿨의 '아로하', 전소민은 쿨의 '송인', 김종국은 부활의 '사랑할수록' 등을 불렀고, 노래방 점수가 개인 점수였다. 제한 시간 10분 동안 방 안의 잠긴 문을 열지 말지 선택, 문을 열어 만나는 멤버들이 한 팀이 됐다. 노래 평균 점수가 높을수록 유리한 상황.

유재석, 양세찬, 전소민, 송지효, 하하가 한 팀이 되었다. 그중에 취소를 잘못 눌러서 0점 처리된 멤버도 있었다. 바로 양세찬이었다. 김종국은 이광수와 한 팀이 됐지만, 이광수의 노래방 점수가 44점이란 말에 충격을 받았다. 홀로 팀이 된 지석진은 평균 점수가 제일 높아 1등을 차지했다. 지석진은 1등 혜택으로 김종국, 이광수의 연결고리를 끊었고, 이어진 미션에선 김종국, 이광수, 지석진, 5인이 대결을 펼쳤다.

첫 미션은 담력 테스트로, 스티로폼 다이빙대에 올라 스티커를 붙여야 했다. 이광수가 다이빙대 위에서 시간을 끈다고 야유를 보내던 멤버들은 자신들의 차례가 되자 이광수처럼 똑같이 두려워해 웃음을 안겼다. 게임 결과 김종국이 1등을 했고, 스티커를 붙이지 못한 이광수는 0점으로 꼴등을 했다.

이광수는 두 번째 미션인 지는 가위바위보에서 반전을 선사, 1등을 차지했다. 이광수는 김종국과 꼴찌 지석진을 연결한다고 했고, 이를 들은 김종국은 이광수를 타깃으로 삼겠다고 선언했다. 초조해진 이광수는 김종국에게 떡갈비를 주며 화해를 시도하려 했지만, 녹록지 않았다.

마지막 미션은 서바이벌 풍선대전. 이광수, 송지효&전소민&하하, 유재석&양세찬, 김종국&지석진이 한 팀이 되어 움직였다. 등 뒤에 있는 풍선 5개가 터지면 아웃이었다. 이광수는 유재석&양세찬, 김종국&지석진이 대결하는 사이 기습 공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이광수는 총알만 낭비한 채 후퇴했다. 이광수는 또 유재석&양세찬의 뒤를 노렸지만, 오히려 공격을 당했다.

이광수는 전반전 종료 후 풍선에 테이프를 감는 꼼수를 썼다. 안 터지는 방탄 풍선을 만들려는 속셈이었다. 이광수는 테이프를 감다 풍선을 터뜨렸지만, 포기하지 않고 방탄 풍선을 만들어냈다. 이광수는 유재석&양세찬에게 총알을 다 썼다고 말하며 동맹을 맺자고 다가갔다. 하지만 유재석&양세찬이 송지효&전소민&하하와 대적하는 사이 이광수는 유재석&양세찬을 공격하고 달아났다. 

김종국&지석진도 이광수가 방탄 풍선을 만들었단 말에 이광수부터 아웃시키기로 했다. 김종국&지석진, 유재석&양세찬은 함께 이광수를 공격하려고 했지만, 분열이 일어나며 유재석이 아웃당했다. 남은 건 이광수와 김종국&지석진의 대결. 이광수는 높은 곳을 선점하며 공격에 유리한 듯 보였지만, 반칙으로 실격패했다. 탁구공 수가 많은 김종국이 최종 1위를 차지했고, 김종국은 1등 혜택 중 자신의 벌칙볼 제거를 선택했다. 결국 이광수, 지석진이 함께 벌칙을 받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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