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친구들' 송윤아, 피해 사실 비웃는 한다감에 분노…와인 투척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우아한 친구들' 송윤아가 자신을 비웃는 한다감에게 분노해 와인을 뿌렸다.

1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 12회에서는 백해숙(한다감 분)에게 분노한 남정해(송윤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경자(김혜은)는 백해숙에게 "대학 때 왜 그런 소문이 난 거냐"라고 물었다. 백해숙은 갑자기 "굳이 20년 전 일을 왜 궁금해할까. 현재 일어난 살인사건도 있는데"라고 밝혔다.

정재훈(배수빈)이 "그 얘기 누구한테 들었냐"라고 묻자 백해숙은 "누군가가 술 마시면서 얘기해준던데?"라며 웃었다. 보다 못한 남정해가 "하고 싶은 말이 뭐야"라고 하자 백해숙은 "몰라서 물어? 나한테 몸 함부로 굴리며 산다고 비난하더니 넌 겨우 그딴 사진 찍힌 거야?"라고 비난했다.

결국 남정해는 백해숙에게 와인을 뿌리며 "너 같은 거 두 번 다시 보고 싶지 않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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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