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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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스까지 완벽한 케리아!' DRX, 릴리야까지 꺼내들며 '1세트 압승' [LCK]

기사입력 2020.08.14 20:40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DRX가 케리아의 활약으로 1세트 압승을 거뒀다.

14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0 LCK 서머 스플릿' 9주차 DRX 대 한화생명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DRX는 '도란' 최현준, '표식' 홍창현, '쵸비' 정지훈, '데프트' 김혁규, '케리아' 류민석이 선발로 나왔다. 한화생명은 '두두' 이동주, '영재' 고영재, '미르' 정조빈, '바이퍼' 박도현, '리헨즈' 손시우가 등장했다.

1세트에서 DRX는 루시안, 릴리야, 아칼리, 케이틀린, 럭스를 골랐다. 한화생명은 오공, 올라프, 갈리오, 애쉬, 바드를 선택했다. 

초반 라인전은 팽팽하게 흘러갔다. 6분 한화생명은 봇 주도권으로 첫 바다용을 챙겼다. 9분 표식은 도란의 강한 라인전에 힘입어 첫 전령을 가져갔다.

10분 영재와 미르는 미드 다이브로 쵸비를 잡았지만 커버 온 케리아에게 당했다. 추가로 리헨즈까지 잡혔다. 반면 한화생명은 두 번째 대지용을 챙기며 용 스택을 쌓았다.

14분 두두의 슈퍼플레이가 나왔다. 두두는 도란과 표식을 둘 다 잡으며 2킬을 쓸어담았다. 15분 영재와 미르는 미드에 나온 쵸비를 또 잡아냈다.

17분 한화생명은 세 반째 용을 포기했고, 그동안 탑 타워를 파괴했다. 22분 네 번째 바람용 타임, 5대 5 전투가 벌어졌고, DRX가 완벽한 한타력을 뽐내며 대승을 거뒀다. 

27분 다섯번째 용이 출현했다. 한화생명이 먼저 미드로 치고 나오면서 싸움을 걸었다. 에이스를 기록한 한화생명. 기세를 다시 되찾았다. 결국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29분 싸움은 이어졌다. DRX는 먼저 뭉쳐 바이퍼, 리헨즈를 잡았다. 추가로 바론까지 획득했다. 32분 한화생명이 미드로 치고 나오며 데프트를 노렸지만 결국 실패, 오히려 당했다. DRX는 그대로 미드로 밀면서 게임을 끝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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