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개인 유튜브 시작…BJ 철구 방송은 PD가 취소" [전문]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그룹 컨츄리꼬꼬 출신 가수 겸 방송인 신정환이 BJ 철구와의 방송 예고에 대해 입장을 밝히며 유튜브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지난 11일 BJ 철구는 아프리카TV 공지사항을 통해 신정환과의 방송을 예고했다. 공개한 이미지에는 '신정환 그의 심경 고백'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고, 방송은 26일 오후 10시로 예정됐다.

앞서 신정환은 2010년 도박 및 뎅기열 사건으로 자연스레 방송에서 사라지게 됐다. 이런 신정환이 성희롱, 도박, 여성혐오, 기초수급자 비하 등 논란의 중심인 BJ 철구의 방송에 출연한다는 소식에 대중들은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신정환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유튜브 촬영을 시작했는데 섭외하는 피디가 개인적으로 출연 진행하다가 취소를 한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9월쯤 개인방송 재밌게 찍어서 보여드릴게요! 습한 무더위 잘 견디세요!"라고 복귀를 예고하는가 하면, "#사진 #잘 나온 거 써줘서 #고마워요 #채널 이름 #뭐가 좋을까요"라며 채널 이름 공모에 나섰다.

이하 신정환 인스타그램 전문.

제가 유투브촬영을 시작했는데 섭외하는 피디가 개인적으로 출연진행하다가 취소를한 상황이예요~ 9월쯤 개인방송 재밌게 찍어서 보여드릴께요! 습한 무더위 잘 견디세요!
#사진
#잘나온거써줘서
#고마워요

jupiter@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신정환 인스타그램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