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 천사' 수지, 수재민 돕기에 1억원 기부…"소속사 통하지 않고 개인적으로"[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수재민 돕기에 1억원을 기부해 선한 영향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은 11일 엑스포츠뉴스에 "수지가 집중호우 수재민 돕기에 1억원을 기부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 역시 수지의 기부 사실을 확인해주면서 "소속사를 통해서 하지는 않았고 늘 개인적으로 기부를 해오고 있었다"고 밝혔다.

수지의 '선한 영향력'은 처음이 아니다. 저소득층, 난치병 환아들을 위해 꾸준히 기부 활동을 펼친 것은 물론 세월호 참사 유가족, 소아암과 백혈병 환자, 미혼모 지원단체, 강원도 산불 피해 등 다양한 사회적 관심을 보이며 기부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 2015년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되기도 했다.

한편 수지는 오는 10월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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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