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6' 첫 방송, 이소라부터 비까지…귀호강 라인업 대공개 [종합]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히든싱어6'가 첫 방송을 통해 여섯 번째 시즌을 빛낼 라인업을 공개했다.

31일 JTBC 예능 '히든싱어6'가 첫 방송됐다.

MC 전현무는 "2년만에 돌아왔다"고 인사하며 히든패밀리 송은이, 케이윌, 장민호, 오마이걸 승희 등을 소개했다.

전현무는 "새 시즌 개막과 함께 초미의 관심사가 누가 나올까 하는 것이다"라면서 "이번 시즌에서는 8년간 공들인 라인업이 폭발한다. 그런데 제작진이 제가 입이 싸다는 이유로 말을 안해준다"고 토로하며 라인업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다양한 축하사절단들도 자리에 함께 했다. 영탁과 김수찬, 장우람이 모습을 드러냈고, 장우람은 "지금 '히든싱어' 참가자들의 보컬 트레이닝을 맡고 있다"고 근황을 전하며 자리를 떠났다.


김연자는 직접 등장해 MC와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김연자는 "저를 언제 불러줄까 기다렸었다. 이번 '히든싱어6'에 나오게 됐다"며 출연 소식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히든싱어' 시리즈가 만들어낸 감동적인 순간들을 돌아보고, 시즌6 원조가수 라인업을 공개했다.

공개된 라인업에는 가수 비와 화사, 장범준, 김원준, 진성을 비롯해 김종국과 장윤정, 백지영이 원조가수 리매치에 도전하며 모창자들과 대결을 펼친다.

여기에 마지막으로 이소라 역시 레전드 원조 가수로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기대를 높였다. 다음 주 방송될 첫 대결에서는 김연자가 등장할 예정이다.

'히든싱어6'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